챔피언스리그 맨유-발렌시아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맨유 무리뉴 감독이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해외축구 가십 이적] 무리뉴 "지단과 전화했냐고?" 맨유-발렌시아전 기자회견, EPL 램지 아스날 불화설, 레알 마드리드 베일 부상 없어, 요리스 에릭센 토트넘 바르셀로나 경기 나설 듯

#. 무리뉴 감독 "맨유 감독직 위태롭지 않다" 
챔피언스리그 맨유-발렌시아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맨유 무리뉴 감독의 답변들이 화제다. 맨유 무리뉴 감독은 자신의 경질설과 관련 지네딘 지단과 전화를 해봤냐는 질문에 "당신 뒤에 있는 사람에게 물어봐라. 그 사람(기자)이 그 이야기를 썼다"고 답변했다. 이어 맨유 감독직에서 위태롭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니,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요리스 에릭센, 챔피언스리그 토트넘 바르셀로나 경기 복귀 예정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토트넘의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EPL 허더즈필드전에서 부상을 당했지만, 1일 훈련에 복귀했고 요리스도 맨유전에서 허벅지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지난주 훈련에 복귀했다. 이에따라 에릭센과 요리스는 이번 챔피언스리그 토트넘 바르셀로나전에 뛸 것으로 예상된다.

#. 프리미어리그 아스날 램지, 에메리와 불화설 ... 악수 거부, 리버풀 램지에 1월 비드 준비 
지난 주말 프리미어리그 아스날 왓포드전에 선발 출전한 아스날 아론 램지가 후반 64분 이워비와 교체되어 나가는 과정에서 에메리를 보지 않고 악수를 거부한 채 자리로 들어갔다. 아론 램지는 현재 주급문제로 아스날과 재계약에서 멀어진 상태다. 이런 가운데 리버풀은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아론 램지에게 30~35m 파운드를 비드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 PSG 파리생제르망 알퐁스 아레올라 3년 계약 연장 합의 도달, 라비오는 재계약 또 거절 이적 급물살

좋은 폼으로 시즌을 출발한 PSG 파리생제르망의 알퐁스 아레올라가 구단과 몇 주째 협상을 이어온 가운데 2022년까지 계약을 연장, 연봉은 5m 유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라비오는 재계약을 또 거절했다. 아드리앙 라비오는 PSG와 계약기간이 9개월밖에 남지 않은 상화에서 이번이 세 번째 거절이다. 여전히 안테로 엔리케와 냉랭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네이마르가 여자친구와 디즈니랜드를 찾았다. 사진 = '더 선' 홈페이지

#. 니스 격파 네이마르, 여자친구와 디즈니랜드 데이트 
파리생제르망 PSG 공격수 네이마르가 지난 주말 니스와의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둔 이후 자신의 여자친구와 디즈니랜드 파리를 찾았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사진과 함께 그의 일상을 공개했다.

#. 가레스 베일 MRI 정밀검사 결과 '부상 無' ... 악재 피한 레알마드리드

레알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이 지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마드리드 더비'서 부상으로 교체당했고 CSKA 모스크바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원정 명단에도 포함되지 않아 장기 부상이 우려됐다. 하지만 MRI 정밀검사 결과 다리 근육 손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1일 스페인 매체 '아스'는 정밀 스캔 결과 어떤 이상도 없다"고 전하기도 했다. 

#. PSG 음바페 리버풀 아놀드, 유럽 골든보이 최종 후보자 명단 포함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종횡무진했던 프랑스의 '영건' 킬리안 음바페(PSG 파리생제르망)과 잉글랜드의 미래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이 유럽 골든보이 최종 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자신들의 가치를 입증했다. 이외에도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크리스티안 퓰리시치, 프리미어리그 맨시티 필 포덴, 맨유 디오고 달로트 등도 이름을 올렸다. 

노승환 기자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