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밭대학교, 전국 아마추어 합창단 총 18팀 경연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6일 오후 1시부터 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제22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합창경연대회는 전국 아마추어 합창단을 대상으로 펼치는 경연대회 가운데 우리나라 최고 훈격인 대통령상이 수여되는 대회로, 대회 총상금은 5000만 원이다.

전국의 43개 아마추어 합창단이 참가신청을 했고, 엄정한 예선 심사를 통해 선정된 18팀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총 3개 부문으로 나뉜 이번 대회에는 6일 오후 1시부터 여성부문, 남성?혼성부문, 실버부문 순으로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상식도 당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대상(대통령상·2000만 원), 최우수상(문화체육관부장관상·1000만 원), 금상(대전광역시장상·500만 원), 은상(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상·300만 원), 동상(한국음악협회 이사장상·150만 원), 최고지휘자상(한국합창총연합회장상·150만 원)이 수여된다.

대회 관람은 무료로 가능하며,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사업담당자(042-480-1071)에게 문의하면 된다.

강선영 기자 kk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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