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부상, 동료와 충돌로 무릎다쳐... 12일 우루과이전·16일 파나마전 합류 불투명

이재성. 연합뉴스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훈련중 무릎부상을 당했다.
 
독일 한 매체에 따르면 3일(한국시간) "이재성은 2일 오후 팀 훈련 중 동료와 충돌해 쓰러졌다"라며 "무릎부상이 의심되는데, 정확한 몸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 전북 현대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홀슈타인 킬로 이적한 이재성은 합류 직후 주전 자리를 꿰찬 뒤 맹활약하고 있다. 그는 오는 8일 소집하는 한국 축구대표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향후 일정에 변동 가능성이 생겼다. 이재성의 부상으로 12일 열리는 우루과이전과 16일 파나마전 출전도 불투명해졌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