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푸치료, 자궁적출의 대안으로 자리잡아
하이푸치료, 자궁적출의 대안으로 자리잡아
  • 신성재 기자
  • 승인 2018.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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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은 자궁의 근육층에 발생하는 양성종양을 말하며 가임기 여성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환이다. 기존에는 자궁근종 증상이 나타났을 때 근종 부위를 절제하거나 자궁을 적출하는 침습적 요법이 주를 이뤘지만, 이 경우에는 향후 임신이 쉽지 않다는 문제점이 지적됐다.

이에 최근 개원가에서는 기존 침습적 방식이 아닌 수술 없이 자궁근종을 치료하는 하이푸(HIFU)가 시행되고 있다.

하이푸시술은 침습적 치료의 문제점을 보완, 자궁을 보존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하이푸시술의 원리는 고도의 초음파를 한 점으로 모아 발생하는 고열을 이용해 필요한 병변만을 괴사시킨다는 것이다. 전신마취나 절개 없이 비교적 빠르고 간편한 방법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수술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든다.

그러나 하이푸치료에 대한 개선효과는 의료진과 병원 선택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는데다 부작용 발생 우려 역시 상존하는 만큼 시술을 진행하기 전에 해당 병원의 하이푸 시술후기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더불어 시술에 앞서 정밀한 MRI 검사를 통해 자궁근종의 형태와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하지 신경 손상, 출혈과 같은 변수를 방지하기 위해 하이푸에 대한 충분한 시술 경험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지 여부를 점검해 의료진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이지스로앤산부인과 선릉점 이재성 원장은 “치료 이후 회복기간이 비교적 짧아 1박 2일 정도의 입원기간 이후엔 바로 퇴원이 가능하다”며 “빠른 복귀를 원하는 직장인 여성들에게 적합한 수술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하이푸를 계획한다면 시술의 노하우가 충분하고 숙련된 의료진이 있는 병원을 선택해야 높은 시술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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