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관저동 마치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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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대전서구청장배 한·일 킥복싱대회가 13일 오후 3시 관저동 마치광장 특설링에서 펼쳐진다.

서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서구킥복싱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선 ‘대전 투혼’의 상징인 양주표와 이시카와, 중학생 중 국내 최강자인 김정곤과 와타나베 신이치, 여자부 최수인과 이와시타 유우키 간의 격돌 등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지역민들에게 킥복싱의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범 서구킥복싱협회장은 “한·일 간의 킥복싱 교류를 통해 양국의 킥복싱 저변 확대, 선수들의 기량 발전이 도모할 것”이라며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기던 킥복싱에 여성 선수들의 참여도 늘고 있어 이번 대회가 양국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좋은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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