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도시개발지구 조성
열린숲, 주제원, 호수원, 습지원의 4구역 구성
시민들 기대만발 ... "새로 생긴 식물원으로 가자"

[카드뉴스] 서울식물원 소개/ 이수진 디자이너 제공

서울식물원, 도심에서 만나는 보타닉 공원 ... 시민들 기대감 ↑

 

[카드뉴스] 서울식물원 소개/ 이수진 디자이너 제공

 서울시가 서울식물원을 개방한 가운데 많은 시민들이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11일부터 개방된 서월식물원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도시개발지구에 조성돼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서울식물원은 크게 열린숲, 주제원, 호수원, 습지원의 4구역으로 구성되며, 식물원에 해당하는 주제원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그 밖의 공원 구역은 24시간 열려 있다.

식물원은 10월 현재 식물 3천100여 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수집과 교류, 연구, 증식 등을 통해 8천종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식물의 개방에 시민들의 기대는 크다.

이에 대해 서울시민 A씨는 " 우리가 일정이 조금 바뀌어서 일욜에 그 서울에 새로 생겼다는 식물원에 가보기로 했어! 지하 시간 그때 되려나? 안되면 예정대로 토욜에 놀구!"라며 서울 식물원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다른 시민 B씨도 "서울식물원 저희 집에서 15분 거리인듯? 신기하다.. 공연도 많다고"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방은 내년 5월 정식 개원에 앞서 시범 운영하는 것으로 이 기간에는 서울식물원 전체 구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식물원은 서울 지하철 9호선이나 공항철도 마곡나루역 3, 4번 출구와 연결돼있다.

사진 : 이수진 디자이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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