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인건비·주거교통비 지원

충북도가 ‘지역정착지원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지원자를 1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13명이다.
참여 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도내 거주 및 예정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지역정착지원형 청년 일자리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원으로 올 하반기부터 추진, 청년들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도내 업체 면접을 통해 채용되는 취업자는 오는 2020년 6월까지 최저임금 이상의 인건비와 주거교통비기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청주상공회의소에 이메일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충북도는 중소기업 189개 업체의 참여 속에 취업을 지원한 172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하고 1차로 90명 채용을 확정했다.
이들 청년취업자는 입교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3일간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직무교육에 참여하며 15일부터 해당 업체서 근무한다.
강전권 민간협력공동체과장은 “정부와 충북도는 청년일자리 창출 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청년취업자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지역업체의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민태찬 기자 tttcha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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