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본부장 김광일)는 11일 서천여고에서 세팍타크로팀 선수단 전용차량 전달을 위한 전달식이 시행되었다.

이번 전달식에는 노박래 서천군수, 조동준 서천군의회 의장, 신경희 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서천건설본부장, 서천여고교장 및 세팍타크로 관계자와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행되었으며, 차량전달 후 전국체전을 앞둔 선수단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자리가 되었다.

서천건설본부는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서천여고 세팍타크로팀에 대하여 총 4000만 원의 훈련비를 지원해왔으며, 이날 전달식을 통하여 서천여고 세팍타크로팀 활성화를 위한 3000여만 원 상당의 선수단 전용차량 및 훈련기자재 등을 전달했다.

김광일 본부장은 “지방소도시에서 조용히 실력을 갈고 닦아 뛰어난 성적으로 대한민국에 활력을 불어넣었던 컬링의 ‘팀 킴’처럼 서천여고 세팍타크로팀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건설본부는 지난 5월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모국방문을 지원한바 있으며, 11월 무주택자에 대한 주거복지 지원사업인 ‘희망의 보금자리’를 지원할 계획을 갖고 있는 등 앞으로도 지역민과 상생하는 행복발전소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

 

서천=황인경 기자 1127newsi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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