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대전과 세종의 주택경기는 나빠지고 충남과 충북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충청권의 평균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는 72.3이다. 대전은 77.7로 전월(96.5)보다 18.8포인트, 세종은 67.7로 전월(103.4)보다 35.7포인트 각각 줄었다.

반면 충남은 72.4로 전월(64.2)보다 8.2포인트, 충북은 71.4로 전월(64)보다 7.4포인트 각각 올랐다. 대전과 세종은 9·13부동산대책, 종부세 인상 등으로 전월보다 하락했고 충남과 충북은 가을 성수기를 맞아 상승했다.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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