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흐름으로 인한 노화현상은 신체 각 분야에서 고르게 나타나지만 가장 체감을 쉽게 할 수 있는 곳은 치아부분이다.

치아상실 및 저작능력이 저하되면 위장 장애 및 섭식 장애 등으로 건강에 적신호가 올 가능성이 있다. 

과거에는 치아가 상실되면 틀니를 사용했다. 틀니는 치아가 없는 부분 쪽 잇몸 위에 의치틀을 올리는 형태로 장착되기 때문에 완벽한 대안이라 볼 수 없다.

틀니는 저작력도 약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치조골이 손상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사용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현재는 임플란트 시술이 자연치아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대체할 수 있는 치과치료로 알려지며 많은 이들이 시술을 받고 있다.

임플란트는 그 모양과 기능면에서 자연치아와 가장 흡사한 대체 치아다. 자연치아와 유사한 재료의 인공치아를 치아 결손 부위나 치아를 뽑은 자리의 턱뼈에 임플란트 본체를 심어서 자연치아의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치료시술이다.

그중 1997년부터 정부 주도 G7 프로젝트로 개발된 원플란트는 서울대, 연세대, 가톨릭대 교수진들이 연구에 직접 참여하여 개발한 임플란트이다.

보건복지후 지원하에 국산 자체 연구개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과, 10년 이상의 임상실험으로 축적된 성공적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안정성이 높다.

원플란트의 가장 큰 장점은 치근 형태로 초기고정력이 우수하다는 것이다. 
또한, 수술시간 단축, 뛰어난 연조직 반응으로 골 손실률 감소, 제품 출시 후 변하지 않는 디자인과 표면처리로 서울대 치과 교수진들이 신뢰하고 사용하는 제품이다.

다만 임플란트는 높은 비용의 시술로 환자들의 부담이 큰 편이다.

또한, 부작용이 생기거나 불만족할 경우 재수술을 해야 하는데 임플란트는 실제로 부작용이 발생하여 재수술이 필요한 사람이 5명 중 1명꼴로 발생할 정도로 꼼꼼하고 체계적인 시술이 필수적인 수술이다.

임플란트 재수술은 처음 수술보다 더 난이도가 매우 놓고 과정이 매우 고통스럽기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을 결정하기 전 신중한 고민이 필요하며,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사후관리까지 꼼꼼히 대비해야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노원역에 위치한 다인치과병원 허영준 원장은 “원플란트 수술은 서울대 교수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임플란트 이라고 말했으며 해당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환자 개인구강구조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식립점을 효과적으로 설계하기 위한 의료진의 경험과 노하우가 가장 중요하며, 만족스러운 시술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언론이나 후기 등을 통해 가격, 비용뿐만 아니라 의료진의 경험 등을 꼼꼼히 비교해 치과 치료 잘하는 곳을 찾아 치료 받아야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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