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 아내 김민자 향해 "영원히 사랑할 거야. 내 몸 다 바쳐서"

최불암/ 1대 100 방송화면

최불암이 아내 김민자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과거 방송된 KBS1 ‘1대100’에서는 배우 최불암과 심양홍이 도전자를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불암은 "김민자는 당시 스타였다. 그 사람이 녹화하는 날 점심시간에 빵을 먹는다는 걸 알게 됐다. 음식점에서 커피를 마시는데 신문 보는 척하고 구멍을 뚫어서 몰래 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최불암은 “1970년에 결혼했다. 그 당시 아스팔트가 새로 깔리고 차가 하나도 안 다녔다. 신혼여행을 온양으로 갔다"고 덧붙였다.

또 최불암은 아내 김민자를 향해 “알고 싶은 데가 많았다. 머리카락부터 발톱까지 알고 싶었다”며 “고마워. 영원히 사랑할 거야. 내 몸 다 바쳐서”라고 말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송영두 기자 duden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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