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장도연과 결혼…"몸에 타투 이제 허락받고 할거야"

남태현, 장도연과 연하 커플 탄생/ 사진출처= 남태현 인스타그램

 남태현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오른 가운데 남태현의 결혼 생활이 눈길을 끈다.

남태현은 tvN 예능 '아찔한 사돈연습'에 출연해 장도연과의 결혼 생활을 펼치고 있다.

'아찔한 사돈연습'은 가상 부부가 된 커플들의 결혼생활과 이들의 현실 부모가 서로의 가상 사돈과 토크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방송에서 남태현은 어색해하는 장도연에게 "말을 놓자"고 해 그녀를 심쿵하게 했다.

캐리어에 가득 반찬을 가져온 장도연이 냉장고를 채우자 남태현 집에 택배로 화려한 예단 이불이 도착했다. 장도연의 엄마가 신혼 생활을 축하하는 의미로 신랑 집에 예단 이불을 보낸 것. 무채색의 침대 시트를 새로 깔았던 남태현은 화려한 색감의 이불에 당황했지만 장도연의 어머니가 보내주셨다는 말에 침대 이불을 다시 바꿨다.

장도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너무 이모같은 신부가 될까봐 걱정"이라며 "20대를 매칭해주실 줄 정말 몰랐다"고 당황했다. 

남태현이 준 잠옷으로 갈아입은 장도연은 남태현이 그려주는 타투에 설렜다 두 사람은 서로의 왼쪽 네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그려넣어 부부의 연을 확인했다. 

이어 남태현은 장도연의 뒷목에 타투를 그려넣었고, 장도연은 귀가 빨개진 채로 떨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장도연의 어머니는 “도연이가 점점 마음이 흔들리고 있는게 보인다. 저도 보니까 점점 사위가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장도연은 “이 프로그램 오래오래 하고 싶다. 방송으로라도 저 친구를 잡아서 이런 기분을 계속 느꼈으면 좋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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