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무형문화재 제15호 승무 전수교육조교 최석권 선생이 지난 13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1회의실에서 ‘2018 자랑스런 한국인대상(예술발전 부문)’을 수상했다.

자랑스런 한국인인물대상은 각 분야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묵묵히 일하면서 국가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하고,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자랑스러운 한국인들을 매년 분야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최 선생은 한국 전통춤의 맥을 지키고 멋을 알리기 위해 애쓰며, 원로 무용인들을 비롯해 젊은 춤꾼들에게 편안한 춤판을 마련하고자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수년 동안 전국의 명무들을 위한 춤판을 열면서 한국의 멋을 알리고자 최선을 다한 공적을 높게 평가받았다.

최 선생은 대전시 무형문화재 제15호 승무 전수교육조교, 대전시 무형문화재 제15호 승무보존회 회장, 최석권무용단 대표, 한국전통춤협회 대전시지회 상임이사 등을 맡고 있다.

강선영 기자 kkang@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