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해사고등학교 ... 전국에 단 둘뿐인 해양분야 마이스터고

 

인천 해사고등학교가 명문 고교로 우뚝 서고 있다.

14일 KBS 퀴즈프로그램 골든벨에서 인천 해사고등학교에서 진행되면서 더욱 관심이 높아진 것.

인천광역시 중구 월미로 338에 위치한 해사고는 국립해사고등학교 설치령에 의해 운영되는 해운계 특수목적고등학교이자 마이스터고등학교이다.

1981년 3월 30일 1년제로 개교하였다가 1993년 3월 1일 국립인천해사고등학교로 개편했다.

국립부산해사고등학교와 더불어 전국에 단 둘뿐인 해양분야 마이스터고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특전 또한 다양하다. 학비, 기숙사비, 피복비, 식비, 교과서 대금, 체험활동비 등 국비가 지원될 뿐만 아니라 취업에 필수인 토익, 1:1 원어민 화상 영어 교육비 역시 전액 지원된다.

교훈은 유한자립, 인화협동, 진취창의이다.

한편 인천해사고는 신입생 원서접수를 오는 10월 22일부터 10월 25일까지 실시한다.

모집정원은 항해과 3학급 60명, 기관과 3학급 60명으로 제한되어 있으며, 여학생은 전체 정원의 10% 이내로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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