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위키미디어

 

▲10월 16일=“밀가루가 없으면 빵을 먹으면 되잖아”로 유명한 마리 앙투아네트가 처형되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 루이 16세의 왕비로 신성로마제국 황제 프란츠 1세와 오스트리아 제국의 여제 마리아 테레지아 사이에서 막내딸로 태어났다. 어머니인 마리아 테레지아는 유럽에서도 굉장한 미인으로 유명했고 마리 앙투와네트 역시 굉장한 미인이었다.

마리 앙투와네트가 재위하는 동안 프랑스에선 프랑스혁명이 일어났고 38살 생일을 단 2주 남은 1793년 오늘 처형대에서 처형됐다.

예전엔 악녀의 대명사였지만 최근엔 오히려 악녀가 아니었다는 이야기가 더욱 설득력있다. 밀가루와 빵 발언 역시 마리 앙투와네트가 했다기 보단 그를 처형한 시민들에 의해 지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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