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지난 15일 서천소방서를 비롯해 서천군청 등 5개 기관·단체 관계자 46명과 장비 13대가 동원된 가운데 재난대비 긴급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서천종합운동장(서천군 마서면 소재)에서 지진에 의한 화재가 발생해 재산·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가상훈련을 통해 긴급구조통제단의 각·부반별 대응대책을 모색했다.

한편 훈련을 통해 긴급구조통제단의 각·부반별 임무 수행에 있어 대응방안을 토론하고, 미흡한 점을 보완하는 등 완벽한 기능숙달로 대응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김근제 서천소방서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대형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유관 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황인경 기자 1127newsi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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