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에서 열리고 있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아산시청 소속 선수들이 연이어 메달소식을 전해오고 있다.

먼저 아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수영팀 소속 이주호(23)와 임다솔(여·20) 선수가 배영 200m 종목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주호 선수는 지난 13일 전주 완산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배영 200m 종목에 출전해 2분00초16의 기록으로 1위를 ,같은날 여자 배영 200m 종목에 출전한 임다솔 선수 역시 2분12초8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또, 아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 소속 오호용(30) 선수는 역 남자일반부 94㎏급 인상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오호용 선수는 지난 10월 13일 진안 문예체육회관에서 열린 역도 남자일반부 94㎏급 인상 종목에 충남 소속으로 출전해 170㎏을 들어올리며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아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하키팀은 지난 12일 예선 1차전에서 경북체육회팀 2-0, 14일 2차전 대구과학대학교팀 3-0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하며 동메달을 확보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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