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장애체육인의 최대 축제인 2018 인도네시아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대전 선수단이 1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이 종합 2위를 차지하는 데 기여했다.
대회에서 대전 선수단은 금메달 4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7개를 목에 걸었다. 대전장애인사이클연맹 소속 진용식은 3㎞, 12㎞에서 2관왕에 올랐고 볼링의 육근범, 심진용도 금메달을 땄다.
배드민턴의 주동재, 탁구의 임행성은 은메달을 획득했고 금메달은 딴 볼링의 육근범은 개인전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외 사격의 전영준이 소총 부문에서 3개, 수영의 권현주, 전가을이 각 1개씩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탁구의 이세호, 수영의 전형우는 남북단일팀으로 참가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땄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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