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팀내 활약도 제일 ... 연봉은 1억 1000만 원

이정후/사진출처 : 연합뉴스

 

야구선수 이정후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가운데 이정후의 연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정후는 지난해 넥센 히어로즈와 와 1억 1000만 원에 2018 시즌 연봉 협상을 마쳤다.

이정후는 지난해 정규시즌 144경기에 모두 출전해 타율 0.324(552타수 179안타)와 2홈런 47타점 111득점 12도루를 기록했다. KBO 리그 신인 최다 안타와 득점을 기록했다.

각종 신인상도 휩쓸었다. 지난해 '휘슬러코리아 일구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했고, 또 '레전드야구존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행사'에서 최고의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특히 올해 8월 30일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5타수 2안타로 공격 물꼬를 텄다. 지난 26일 대만전 3타수 1안타, 일본전 5타수 2안타, 홍콩전 7타수 4안타, 인도네시아전 2타수 2안타 등 4경기에서 17타수 9안타(0.529)를 기록중이다. 연봉 대비 대표팀 활약은 최구 수준의 활약을 선보였다.

한편 이정후 과거 야구선수 출신 해설가 이종범(47) 씨의 아들이다. 이종범 씨는 기아 타이거즈(전신 해태 타이거즈) 내야수 겸 외야수로 현역 시절 '야구천재', '바람의 아들'로 불렸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