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전시청 하늘마당

 

한국장애인연맹 대전DPI(회장 신석훈)는 오는 20일 대전시청 하늘마당 카페에서 운영기금 마련 및 어려운 여건의 회원들을 지원하기 위한 행복나눔 일일찻집을 운영한다.

1급 지체장애인인 신석훈 회장(한국조폐공사 기술연구원 근무)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 참여와 기회균등 실현을 목표로 하는 대전DPI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의미 있는 행사에 많은 지역민들이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DPI는 ‘Disabled Peoples International’의 약자로 ‘국제장애인연맹’을 지칭한다. DPI는 1981년 창설됐고, 한국DPI는 1986년 출범했다. 대전DPI는 지난해 설립돼 장애인 권익 증진에 노력하고 있으며, 초대 조태흥 회장에 이어 올 7월 신 회장이 취임했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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