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두)은 18일부터 이틀간 대청호 일원에서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학교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대청호 아웃도어 교육 2탄 - 생태체험’을 추진한다. 대청호 아웃도어 교육은 한국수자원공사의 댐 주변 수변자원을 활용한 나눔 실천 사업으로 지난달 중학생을 대상으로 1박 2일 캠핑에 이어 두 번째다. 생태체험 활동은 대전평송청소년문화센터 수련활동팀의 인솔아래 이현동 두메마을의 초콜릿 만들기, 추동습지공원 탐방, 환경보전 활동, 천연염색 체험, 물 환경 교육 등 다채로운 활동이 실시된다. 송태섭 재정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자연과 교감하며 자연 속에서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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