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총장 오덕성) 3개 연구실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에 선정됐다. 지난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선정된 연구실은 우수연구실 재인증을 받은 수의과학대학 안전환경선도모델 학생실습실, 공과대학 반도체공학실험실, 첨단기계설계연구실 등이며 올해 1차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에 인증된 전국 연구기관 및 대학의 42개 연구실 중 2개 연구실이 추가로 선정되면서 모두 6곳을 보유하게 됐다. 충남대는 연구실 안전을 위해 지난 2015년 국립대 최초로 안전관리본부를 설치하고 연구실안전관리통합시스템 구축, 생물(LMO) 안전관리 매뉴얼 발간, 사전유해인자분석 가이드 북 발간 및 홍보전시교육실 구축·운영 등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남대 안전관리본부 관계자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통해 선도적인 연구실안전시스템 표준모델을 구축함에 따라 신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 안전인증 기반의 연구안전관리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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