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17일 호암예술관에서 2018년 제안제도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8월 31일까지 접수된 42건(열린 제안 포함)의 제안에 대하여 1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13건이 본선에서 경합을 벌였고, 처음 실시한 열린제안 부문은 한국교통대 재학생 민지환 외 2명이 제안한 ‘휴양림 활성화 방안’이 동상을 받았다.

제안제도란 기업이 조직운영이나 업무의 개선에 관한 창의적인 의견을 심사·채택하면 제안자에게 보상하는 제도로써, 행정의 합리화와 능률화를 가져옴과 동시에 직원들의 사기앙양을 도모하는 효과가 있다.

공단은 금년 제안제도 운영에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제안도 함께 실시, 시민과 직원의 참여와 창의력을 장려·계발하여 이를 경영발전에 반영하고, 업무혁신을 통해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에 경진대회 위원장인 공단 임종관 본부장은 “앞으로 제안제도의 경우 연중 수시 접수를 통해 공단 경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제안경진대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직원들의 창의성을 발전시켜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충주=최윤호 기자 cyho084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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