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주민 손으로 가꾸고 스스로 일궈 나가는 신탄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제1기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 1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6주에 걸쳐 진행되는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과 관련된 이론 수업뿐만이 아니라 선진지 견학을 통해 타 지역의 우수 재생 사례를 보고 우리 지역에 접목해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강의는 내달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2시간씩 신탄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가능한 재생활동을 위한 역량 있는 지역기반 주체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