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선정 후 타운홀미팅으로 구체화

대전 대덕구는 새로운 대덕의 미래가치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발맞춘 새로운 일자리 발굴을 위해 ‘대전 대덕구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한다. 공모전은 내달 16일까지 진행되며 구의 지역적 특성과 문화적 가치 등을 고려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가 공모 대상이다.

참여 대상은 만 18세에서 만 39세이하로 청년 일자리사업과 5060세대의 신중년 일자리사업, 인구감소 및 고령화 사회를 극복할 사회복지 관련 일자리사업 등 3개 분야로 나눠 실시된다. 구는 응모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사업추진가능성, 지속성, 지역밀착성, 창의성 등을 심사해 금상 1명(150만 원), 은상 1명(90만 원), 동상 1명(70만 원), 장려상 3명(각 40만 원)을 선정·시상한다. 또 입상하지 못한 고득점자 10명에게도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서 1차로 선정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청년 100여 명과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을 열어 아이디어의 사업성과 보완할 점 등을 집중 토론하는 다듬기 과정을 거친 후 일자리 전문가 등을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 새로운대덕추진단(042-608-6141)으로 문의하거나 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