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 볼링팀이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볼링 남자대학부에서 메달을 획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기홍 코치, 최원석, 황재성, 김상두 교수. 중부대 제공

중부대학교(총장 엄상현) 볼링부가 4개의 메달을 목에 걸며 낭보를 전했다. 중부대 볼링부는 전북 완주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 볼링 남자대학부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황재성과 최원석은 단국대 임성률, 유진석과 함께 충남대표선수로 출전, 남자 대학부 3인조 전에서 2808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황재성은 마스터즈 경기에서 은메달을, 개인전에선 동메달을 추가 획득했고, 최원석은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수상하며 중부대 볼링부의 위상을 높였다. 김상두 교수는 “하계 및 전지훈련을 잘 마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려 대회를 준비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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