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여수 엠블호텔에서 제45차 한국지역대학연합 회의가 열려 한남대 이덕훈 총장(가운데)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남대 제공

한남대학교 이덕훈 총장은 18일 전남 여수 엠블호텔에서 개최된 제45차 한국지역대학연합 회의에 참석했다. 호남대의 주관으로 19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회의에는 한국지역대학연합 회원교인 가톨릭관동대·경남대·계명대·아주대·울산대·전주대·한남대·호남대 등 8개 대학의 총장 및 보직교수,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이대순 한국대학총장협회 이사장의 ‘우리의 미래를 향한 제언’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각 대학의 주제발표로 이어졌다. 한남대는 특별주제로 ‘한남대학교 통합적 질 관리 체계(HTQM)’를, 8개 대학 LINC+사업단 협의회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내용을 각각 발표했다. 한국지역대학연합은 향후 대학의 환경 변화에 대비, 대학특성화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구체적인 방안 모색에 필요한 정보 및 자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교환하기로 하는 협약서를 채택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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