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고상철)는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중 중증후유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재활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은 2012년부터 대전·충남지역 129가정에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30가정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교체, 비데설치, 씽크대 교체, 안전손잡이 설치, 문턱개선, 누수공사, 욕조제거 등을 실시했다. 지원을 받은 가정은 이에 따라 삶의 질이 향상됐다. 고 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자동차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많은 가정에 혜택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성룡 기자 drago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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