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 자선 격투대회' 엔젤스파이팅, 09부터 새로운 단체명 AFC 선보여 눈길

 

"9회 대회부터 새롭게 태어나는 '세계최초 자선 격투대회' AFC의 새로운 서막 기대해주십시오!"

다가오는 12월, '세계최초 자선 격투대회' 엔젤스파이팅(ANGEL’S FIGHTING/ 박호준 대표)가 새롭게 탈바꿈을 예고했다.

17일 (수), 엔젤스파이팅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2월 공식 넘버링 아홉번째 대회부터 "AFC(Angels Fighting Championship)"로 단체명이 바뀐다고 발표했다.

엔젤스파이팅은 지난 15일 월요일, 서울시 구로동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엔젤스파이팅08&더 리더스 오브 퓨쳐'에 전국에서 몰린 800 여 명 격투팬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배우' 윤시윤, 이정진, 이창훈과 '힙합 가수' 박재범, 이미쉘, 개그맨 한민관, 모델 김정화 '코리안 좀비' 정찬성, '스턴건' 김동현, 최두호, 강경호 등 국내 유명 연예인 및 스포츠 선수들이 함께해 멋진 경기를 즐겼다.

국내 유명 스포츠 매스컴뿐만 아니라 프랑스 최대 방송 통신사이자, 북미와 남미를 총괄하는 MMA 최대 미디어사 The Fight Network의 기자가 함께해, 엔젤스파이팅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AFC는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 수 많은 격투단체와 글로벌 화를 목표로 새롭게 탄생되었다. 일본의 중견 격투대회 'HEAT(히트)'와 아시아권의 다양한 격투단체들과 교류 및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엔젤스파이팅에는 '다크호스' 이민구와 '재규어' 서진수, '유도 파이터' 이상수 등 국내 유명 탑 파이터가 포진되며, 두터운 선수 층을 자랑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을 통해 대한민국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의 수술비와 생활 안정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탄생되었던 엔젤스파이팅은 이제는 국내 저소득 가정과 배움이 부족한 어린이들의 길잡이로 그 영역폭을 넓히고 있다.

박호준 AFC 대표는 "우리 AFC는 희귀 난치병 환우와 배움이 부족한 어린이들을 위해 지난 01대회부터 현재까지 삼성서울병원과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입장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대표는 "다가오는 12월, AFC 연말 빅이벤트 AFC 09(부제 : 별들의 전쟁 season 2)에는 '키다리아저씨' 최홍만의 스페셜 매치와 'AFC 초대 입식 챔프' 노재길의 2차 방어전, '직쏘' 문기범 페더급 2차 방어전, ‘다이너마이트’ 강정민의 초대 AFC 라이트급 챔피언 도전과 ‘아시아 사자’ 틸렉 즈옌베코브의 AFC 무제한급 1차 방어전이 개최된다. 별들의 전쟁이니만큼 화려한 라인업을 준비한 AFC 09대회에 많은 응원과 성원 부탁한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12월 17일 월요일, 화려한 축하무대와 함께하는 AFC 아홉번째 공식 넘버링 대회가 KBS아레나홀(구 88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