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너무 잦은 화장실 출입 때문에 불편을 느끼는 여성들이 많다. 잦은 소변의 원인은 방광염 또는 요실금이 대부분이다. 방광염은 약물치료로 호전되지만, 소변이 새는 느낌이 드는 요실금은 근육 이완으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약물 치료로 금방 좋아지기가 어렵다.

제이디여성의원 신사역점의 도진우 원장(산부인과전문의)은 “소량이라도 소변이 샌다는 것은 골반근육과 질 근육의 이완이 시작되었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만성 성감 저하 등의 불편도 이미 겪고 있거나, 후속 증상으로 곧 따라올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치료를 시작하면 임신과 출산의 후유증 및 노화로 인한 근육 이완의 속도를 늦추어 주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가장 효과가 확실한 질타이트닝은 이쁜이수술 같은 수술적 방법이지만, 수술까지는 좀 부담스럽다면, 때 1회 30분의 시술로 피부 진피 층 아래 콜라겐 형성을 촉진시켜 질 축소 효과를 얻는 비비브 레이저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직장 생활, 육아와 맞벌이 등으로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여성들에게 레이저 치료 근육이완으로 인한 요실금, 만성 질염, 질방귀 등을 한 번의 시술로 개선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또 자체 쿨링기능을 통해 피부 깊은 층까지 강한 열을 통증 없이 전달할 수 있어, 시술과정 및 시술 직후 불편도 거의 없다. 시술 후 90일에 걸쳐 내부에 콜라겐이 생성되면서 시간이 갈수록 더욱 강력한 타이트닝 효과를 줄 수 있다고 한다.

효과가 입소문을 타면서, 비비브 시술병원도 단기간에 늘고 있다. 그러나, 일반 피부 조직과 질근육은 구조와 기능이 상당히 다르다. 따라서, 근육 복원 성형도 가능한 병원에서 시술을 받는 것이 효과면에서 보다 합리적인 선택이다. 이완 정도를 우선 정확하게 파악한 후 이에 따라 조사 범위와 강도가 맞춤 시술되어야 하는 만큼, 여성성형에 대한 축적된 경험 및 시술 경험에 따라 시술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도진우 원장은 여성성형이 예전에는 요실금이 걱정되는 중년 여성들의 관심사였다면, 워라벨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예비신부와 젊은 여성들에게도 관심 있는 시술이 되었다고 말했다. 따라서 수술까지는 부담스러운 젊은 여성들에게 비비브의 인기는 상당기간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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