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관저동 화재, 안전 안내 문자까지…"연기 장난 아냐"

대전 관저동 화재, 대체 왜?/ 사진출처= 금강일보 독자 제공

 대전 관저동 화재 소식이 대두되고 있다.

금일 오후 3시 23분경 관저동 1583번지, 관저체육관 공사현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내리고 인접 소방서와 장비를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서고 있다.

화재 현장에서 시커먼 연기가 솟구치고 폭발음이 들리면서 인근 주민이 놀라 대피했다.

서구청이 발주한 이 건물은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대전 관저동 화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참고로 가수원동 바로 옆이 관저동", "관저동 불났다고 기사 뜨겠지 무서워", "아니 관저동 쪽 불난 연기 우리 집에서 보이는데 어떡해 그 쪽에 사시는 분들 괜찮으시려나", "아까 집 갈 때 소방차 몇대 지나가길래 어디 불났나 했더니 관저동이라니 완전 근처네", "거의 다 지어놓은 다목적체육관인데.. 다 탔어요..불나는 순간 저 앞 지나왔는데.. 다 도망가고 울고불고..건물 무너지는 소리가 지진난것 같은 소리였어요.. 손떨려 죽겠어요.. " 등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