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대전 화재 관저동 불, 관저체육관 준공 앞두고 "애들 우는 소리 들려"

 대전 화재, 관저동 불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올랐다.

대전 관저다목적체육관에서 '펑' 하는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고, 소방차 10여대와 소방헬기가 긴급 출동했다.

현재 오후 4시께 모두 화재가 진압됐다.

소방당국은 지하 1층 여자 락카룸에서 화재가 최초 발생된 것으로 보고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공사현장에서 근무하던 A(43)씨 등 3명이 화상을 입고 8명이 연기흡입과 호흡곤란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서구 관저동(관저중로 10)의 관저다목적체육관 건립공사는 지난 해 11월 착공,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4906㎡ 규모로 건설된다.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으로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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