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유래 원료로 인체적용시험을 거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는 파이토뉴트리가 차별화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파이토뉴트리는 식물성 오메가3 ‘DHA 플러스 900’를 비롯해 수면 질 개선 제품 ‘슬립밸런스’와 ‘슬립이너프 슬립웰’, 이너뷰티 영양제 ‘곤약 세라미드’ 등 기능성 제품들을 선보이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파이토뉴트리는 이와 같은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확보했기에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파이토뉴트리가 대중적인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수면, 이너뷰티 등 특별한 기능성 제품에 집중한 이유는 현대인의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피로와 과로가 일상화된 현대사회 속에서 우리는 양질의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있다. 실제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수면시간은 OECD 조사 대상 국가 중 최하위로, 수면장애 환자 수도 해마다 늘어 2017년 51만 5000여 명으로 3년 새 13% 증가했다. 이 때문에 많은 이들이 짧게 자더라도 푹 잘 수 있도록 수면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에 주목하고 있다.

파이토뉴트리가 선보이고 있는 ‘슬립밸런스’와 ‘슬립이너프 슬립웰’은 이처럼 개인 건강의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수면 관리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들 제품은 식약처로부터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감태추출물을 주원료로 했다. 감태에 함유된 플로로탄닌 성분은 체내 수면물질인 가바수용체의 활동을 촉진시켜 자연 수면을 유도해준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입면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아니라 수면 중 각성 지수나 호흡 장애 지수를 감소시켜 안정적인 수면을 가능케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감태추출물의 효과는 ‘Biotechnology and Biochemistry’, ‘Food Chemistry’, ‘Phytotherapy Research’ 등 국제 SCI급 학술지에 게재됐다. 

피부장벽을 강화하는 ‘곤약 세라미드’ 또한 파이토뉴트리의 야심작으로 꼽힌다. 먹는 세라마이드라고도 불리는 곤약 세라미드는 곤약감자에서 추출한 글루코실세라마이드를 지표 성분으로 하는 피부보습 기능성 제품이다. 글루코실세라마이드는 내부의 수분 증발을 막고 외부의 오염 물질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이로 인해 피부장벽이라 불리는 표피층 자체가 단단해져 수분이 바깥쪽까지 충분히 채워질 수 있고, 나아가 피부 건조나 아토피 등의 피부질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한다.

파이토뉴트리 관계자는 “현재 자사의 상품군은 오메가3를 포함해 수면 건강, 피부 보습, 갱년기, 혈당 관리 등의 기능성이 포함된 건강기능식품이 대표적이지만, 앞으로도 특별한 기능성에 집중한 상품군의 지속적 확대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파이토뉴트리는 오늘 11월에 진피층 피부 이너뷰티 제품, 연골재생 제품, 인 함유 생선뼈에 흡수 촉진 원료를 넣은 칼슘제 등의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틈새시장 공략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는 전략을 구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강식품은 제품에 표시된 섭취량을 먹는다면 일반적으로는 부작용이 생기지 않으나, 권장 섭취량 보다 많이 먹을 경우 건강상의 문제가 있을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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