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관저동 화재 ... '재산 손실액 14억 5000만 원'
대전 관저동 화재 재산 손실액에 14억50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대전 관저동 다목적체육관 신축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11명이 중경상을 입고, 14억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내년 초 개관 예정이던 건물 4000여㎡와 차량 8대가 소실됐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가리기 위해 이날 오전 현장에 감식반을 투입해 감식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대전 서구청이 발주한 관저다목적체육관은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었다. 이번 화재는 전체 공정률 약 70%를 기록한 상황에서 발생해 건물은 골조만 남았다.
신성재
ssj@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