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아스날 라카제트와 오바메양. 사진 = 연합뉴스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아스날 vs 레스터 시티 예상 라인업. 사진 = 후스코어드닷컴

해외축구 일정 아스날 vs 레스터시티 23일 격돌 라카제트 vs 바디 ... 프리미어리그 순위 득점 경쟁도 주목 

◆ 아스날 라카제트 vs 레스터 시티 제이미 바디 '원톱' 맞대결
아스날과 레스터시티가 23일 오전 4시 영국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맞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아스날과 레스터시티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아스날 에메리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원톱'에 라카제트, 2선 공격형 미드필더에 오바메양, 램지, 외질, 3선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에 쟈카와 토레이라가 이름을 올렸다. 포백은 홀딩, 무스타피, 몬레알, 베예린이 나서 수비라인을 조율하고 골키퍼 장갑은 레노가 낀다.

아스날에 맞서는 레스터시티도 4-2-3-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놓는다. 공격의 선봉은 제이미 바디가 나선다. 2선 공격은 마크 알브라이튼, 메디슨, 페레이라가 출전해 레스터의 화력을 지원한다. 중앙 미드필더는 은디디, 멘디가 이름을 올렸다. 포백에는 벤칠웰, 매과이어, 에반스, 다니엘 아마티가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슈마이켈이 낀다.

◆ 10연승 도전하는 아스날 ... '원투펀치' 라카제트 오바메양, 레스터 상대로 득점할 수 있을까

아스날은 프리미어리그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맨시티와 첼시에 2연패를 당하며 에메리 감독의 빠른 경질성이 나올 정도였다. 그러나 맨시티 첼시전 연패 이후 프리미어리그를 포함 모든 대회에서 9연승을 달성하며 아스날의 화려한 부활을 예고했다.

공격수 오바메양과 라카제트가 엄청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면서 매 경기 두 골 이상을 기록하는 파괴력을 과시하고 있다. 리그 8라운드 현재 아스날의 원투펀치 라카제트와 오바메양은 각각 4득점을 기록하며 맨시티의 라힘 스털링, 리버풀의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 맨유의 로멜루 루카쿠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쟁팀들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아스날이끼때문에 이번 레스터시티전에서 이 둘이 득점에 성공한다면 토트넘의 해리 케인(5득점) 혹은 맨시티의 세르히오 아구에로(6득점)까지 위협할 수 있다. 

라카제트와 오바메양이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득점에 성공하고 아스날에 승점 3점을 안겨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아스날과 레스터시티의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경기는 23일 오전 4시 스포티비 나우를 통해 생중계 된다.

◆다음은 프리미어리그 순위 

1위 맨시티 2위 리버풀 3위 첼시 4위 토트넘 5위 아스날 6위 본머스 7위 왓포드 8위 울버햄튼 9위 맨유 10위 레스터 시티 11위 에버튼 12위 브라이튼 13위 번리 14위 크리스탈 팰리스 15위 웨스트햄 16위 사우스햄튼 17위 카디프 시티 18위 풀럼 19위 허더즈필드 타운 20위 뉴캐슬

◆다음은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

1위 첼시 에당 아자르 (7골), 2위 맨시티 세르히오 아구에로 (6골), 3위 브라이튼 글렌 머레이 (5골), 3위 토트넘 해리 케인 (5골) 

6위 맨시티 라힘 스털링 (4골), 6위 리버풀 사디오 마네, 리버풀 모하메드 6위 모하메드 살라(4골), 6위  아스날 라카제트 6위 아스날 오바메양(4골), 6위 맨우 루카쿠 (4골)

노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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