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복지재단이 최근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개최한 ‘2018 희망나눔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복지만두레 회원들과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1800여 명이 함께 한 콘서트는 회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는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대전광역시장 훈격의 개인 표창과 감사패가 17개, 대전복지재단 대표이사 감사패가 5개로 22개의 기관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부에서는 국내 유명가수 백영규, 양하영, 더원, 민해경이 출연하는 콘서트 장으로 이뤄져 참여자들의 단합과 화합의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내 것을 베풀고 공유하는 나눔, 용기를 북돋아 주고 함께 희망을 공유하는 희망나눔이야 말로 진정한 나눔 실천이며, 사명감을 가지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봉사자들이 있어 대전이 보다 더 따뜻하고 새롭게 변해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강선영 기자 kk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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