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청소년어울림마당 We드림 행사가 지난 20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마지막 무대를 갖고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 행사는 대전청소년위캔센터(센터장 권부남) 주최로 다양한 관심사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열려 친구들과 우정을 다지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자리로 올해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폐막식에선 황인호 동구청장과 청소년,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막 선포와 축사 등이 진행됐고 댄스, 밴드 등 청소년동아리 7팀의 무대공연도 이어졌다. 아울러, 야외부스에는 ‘너의 목소리가 보여’,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 등 자원봉사 관련과 공예체험 등 13개의 다양한 부스가 마련되기도 했다. 황 청장은 “이번 행사는 학교를 넘어 지역 학생들이 한 데 모여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서로 교감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며 “내년에도 다채로운 콘텐츠로 더욱 많은 청소년이 즐겨 찾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 phs2016@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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