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전미래교육박람회 성료

‘2018 대전미래교육박람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각종 체험을 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
‘2018 대전미래교육박람회’에 참여한 학생의 설명을 들은 설동호 교육감(앞줄 오른쪽 두 번째)이 박수를 치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7일부터 사흘 간 대전 호텔 ICC 3층에서 ‘2018 대전미래교육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박람회는 ‘꿈틀꿈틀 교육혁신, 대전교육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특색있는 시교육청 교육 성과를 다양한 전시와 체험으로 공유하고, 설동호 교육감의 5대 정책방향을 안내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전시·체험 프로그램에서는 2015 개정 교육과정관, 자유학기/유·초·중·고 연계교육관, 혁신학교·고교학점제관, 방과후?돌봄교실관 등 4개 주제관에 40개 학교가 참여해 창의 교육과정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돌봄통합놀이터에서는 전래놀이, 뉴스포츠, 컬링, 나의 미래모습 등의 프로그램이, 교육정책홍보관에서는 대전교육정책을 안내하고 카이스트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스마트 자동차 만들기 원격화상 체험 등이 각각 이뤄졌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정재찬 한양대 교수의 미래교육강연, 학교자치 워크숍, 토크콘서트, 고교학점제 포럼으로 꾸며졌는데 ‘미래사회를 위한 학교교육과정 자율화 방안’을 주제로 열린 토크콘서트는 김희삼 광주과학기술원 교수와 설동호 교육감이 맡았다.

설 교육감은 “교육은 인재를 만들고, 인재가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간다. 대전시민과 교육가족들의 열망을 받들어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활짝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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