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생물과학과에서 유전자 제조학 기술 과정 교육을 체험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대 제공

충남대학교(총장 오덕성)는 지난달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열리는 연계 프로그램은 인문사회학 아카데미, Science Lab, 의약학 계열 전공 체험 3개 분야다. 이는 각 학과별로 특성에 맞춰 자율적으로 기획되는데 물리학과와 화학과의 경우 두 학과가 오랫동안 실시해 온 ‘물리학의 날’과 ‘화학의 날’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특히 화학과는 ‘과학하는 사람의 25시’를 통해 2명의 참여자가 대학생 멘토와 함께 하루 동안 수업과 실험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외에도 생물과학과는 유전자 제조학 기술 과정을, 법학전문대학원은 고교 로스쿨 진로 교육을 각각 실시하고 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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