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제1회 새터말 정(情) 축제가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지원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가오 새터말 살리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들이 축제위원회를 구성해 기획부터 실행까지 직접 추진하는 지역특화형 축제다. 행사에선 시, 서예, 그림, 사진 등 작품 전시회와 시립소년합창단 공연, 주민 댄스 공연, 장기자랑과 노래자랑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리고 이와 함께 먹거리 부스도 운영된다. 가오 새터말은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74억 원을 확보했으며 가꾸자 사업, 모이자 사업 등 현재까지 공동체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새터말 정(情)축제 개최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과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명실공히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 phs2016@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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