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망스 해체? 갑작스러운 소식에 '화들짝' 

멜로망스 해체? 오늘이 마지막 무대? 왼쪽부터 김민석, 정동환

멜로망스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오른 가운데 멜로망스 해체 소식이 눈길을 끈다.

사건의 발단은 멜로망스 김민석이 지난 2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무대는 최대한 재미있게 하려고 했다. 왜냐하면 오늘이 멜로망스로서는 마지막 공연이었다고 얘기를 하니까"란 글을 남겼기 때문이다.

이어 "언제나 제가 진짜 떳떳하게 말할 수 있는 건 공연을 보시는 분들이 제 목소리나 멘트를 들으시고 행복하길 바랐다는 것이다. 그거 하나는 떳떳하다"고 전했다.

멜로망스 멤버 정동환 또한 지난 21일 그랜드민트페스티벌 2018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오늘을 마지막으로 멜로망스는 당분간 공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해체설에 휩싸였다. 

갑작스러운 해체 암시 발언이 알려지면서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멜로망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간사 희노애락에 거창한 이유따위는 껍떼기에 불과하다...99.99%의 확률로 돈문제...", "저의 생각은 그렇네요 '김민석'의 개인적인 음악보다 '멜로망스'로서 시너지를 낼때의 음악을 훨씬 좋아했는데, 이번 라이브방송에서의 대처도 그렇고 실망한 점이 너무나도 많아서 더이상 멜로망스의 팬으로써 그들을 사랑하기는 힘들것같네요", "저번에 방송보면 확실히 불화가 잇는거 같음 보털 목소리가 독보적이라 그런가.... 방송도 혼자하던대", "역시 사이안좋아보이더니 돈때문에 3년간 유지했나보네 그래도 노래는 잘들었슴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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