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슈퍼맨' 박주호 딸 나은이 국가대표 삼촌들 응원, 보답하듯 파나마전 골넣은 박주호

KBS2 '슈퍼맨이돌아왔다'

 

 

 

박주호의 딸 나은이가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을 응원했다.

21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돌아왔다'에서는 소집훈련을 떠난 박주호와 축구 대표팀 선수들을 응원하러 나온 나은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나은이는 이승우, 황희찬, 황인범 등 선수들에게 "이거 먹고 골 넣어요"라며 초콜릿을 선물했다.

이승우가 나은이에게 "나 삼촌같아, 오빠같아?"라고 묻자 나은이는 "오빠"라고 답하며 애교를 부렸다. 그러자 옆에 있던 황희찬이 "나는 어떠냐"고 묻자 나은이는 "아빠랑 친구 아니야?"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나은이의 응원을 받아서인지 얼마전 파나마전에서 박주호는 황희찬의 어시스트로 A매치 데뷔골을 넣었고 약속했던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경기가 끝난후 박주호는 나은이에게 "아빠 골 넣은거 봤어?"라고 묻자 나은이는 "봤어 봤어, 잘했어요"라며 뽀뽀해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 나은이의 아빠 박주호 응원장면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22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248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8.5%를 기록했다.

박주호와 나은이의 알콩달콩 부녀이야기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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