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오는 24일 신창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19년 신달 2지구 지적재조사사업’추진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 때 제작된 종이 지적도와 실제 현황이 불일치한 토지를 대상으로 첨단기술을 활용한 정밀 측량을 통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사업의 추진목적, 지구 선정 배경, 사업추진절차, 소유자동의서 제출 등 사업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달 2지구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토지소유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나아가 지적불부합지를 해결함으로써 국토의 효율적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토지소유자 모두 사업지구지정 동의서를 빠른 시일 내 제출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