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 보육발전 유공자 시상 등 화합한마당 진행

 천안시는 19일 구룡동 일원에서 보육인들의 화합 한마당 ‘보육인대회’를 개최했다.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보육교직원 1200여 명이 참석해 보육발전 유공자 시상, 보육교직원의 장기자랑, 힐링 공연, 화합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보육교직원 54명이 천안시장상과 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을 각각 받았고, 2018년 열린 어린이집으로 신규 선정된 10개 어린이집이 시장상을 받았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아무리 우수한 보육정책도 아이를 향한 보육교사의 미소와 사랑을 따라갈 수 없다”며 보육현장에서 수고하는 보육인들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박애숙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4700명의 보육인들이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보육에 전념할 수 있는 보육현장이 되길 바라며, 보육인을 대표해 천안시가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하는 보육환경이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안=김인수 기자 kis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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