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자연사박물관(관장 조한희)이 ‘흙을 주물러 꿈을 빚어내다’라는 주제로 학예사 및 예술가와 함께 도예창작예술 체험을 통해 직접 나만의 도자예술작품을 만들어보는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및 가족 대상으로 9차례 운영되며, 오는 11월 10일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공주시 반포면에 위치하고 있는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은 2018년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공모에 선정됐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박물관 연계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박물관협회, 전국의 공·사립·대학박물관이 함께하는 토요일의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박물관에서 흥미와 관심을 끌 수 있는 스토리 기반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박물관이 보다 친숙하고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