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선수,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결단식’을 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선수,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결단식’을 가졌다. 충남은 25~29일 전북 익산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에 종합 8위를 목표로 24개 종목에 선수 322명, 임원 및 보호자 167명 등 모두 489명이 출전한다. 이날 결단식에서는 NH농협 충남지역본부와 ‘O2(오투)린’ 소주를 생산하는 대전·충청지역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가 각각 5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양 지사는 “선수단 모두가 이번 체전의 주인공이라는 자부심으로 자신과 충남의 명예를 걸고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쳐주길 바란다”며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반드시 승리로 이어져 선수에게는 기쁨과 영광으로, 도민에게는 새로운 희망의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포=문승현 기자 bear@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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