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세외수입 체납에 발벗고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29일까지 2440명을 대상으로 체납금액과 가상계좌번호 등을 알리는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소액 체납자는 납부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경우가 많기에 이번 문자 발송이 큰 효과를 내주길 기대하고 있다”며 “체납유형별 차별화된 체납징수 활동이 자주재원 증대로 이어져 구의 자치분권을 향한 도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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