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 집단폭행 ... 두꺼운 겉옷 입힌 뒤 둔기로 때리는 치밀함까지 '경악'

 

여학생 집단 폭행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 KBS에 따르면 지난 5월 다른 학교 소속 중고생 7명이 여고생 A양을 강남 지역 건물 옥상 등에서 집단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A양을 4시간 동안 끌고 다니면서 폭행을 저질렀다.

조명도 폐쇄회로(CC)TV도 없는 곳에서 상처를 덜 남기기 위해 A양에게 두꺼운 겉옷을 입힌 뒤 둔기로 때리는 치밀함도 보였다.   

A 양은 이들 폭행으로 여전히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수달째 학교에 출석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또 A양의 신체를 촬영하고 폭행 사실을 알리면 사진을 공개하겠다며 협박한 것으로 전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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