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현, 제 12회 상록수다문화국제단편영화제 홍보대사 임무 무사히 마치다

 배우 성현이 첫 홍보대사를 맡았던 제 12회 상록수다문화국제단편영화제의 임무를 무사히 마쳤다. 지난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안산에서 열렸던 제 12회 상록수다문화국제단편영화제는 지난 21일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폐막 했다.

제 12회 상록수다문화국제단편영화제는 시민의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의 영화제로 안산 예술의 전당 해돋이 극장에서 열렸다. 배우 이지영의 사회로 시작된 시상식은 안산오케스트라의 연주는 물론, 영화 음악 OST 심포니 콘서트 축하 공연 화려함을 더했다.

영화제 홍보대사 배우 성현은 차기작 준비에도 불구하고 영화제의 시상식이자 폐막식에 참석해 마지막까지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폐막식에서 배우 성현은 “좋은 자리에 초대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요즘 대형 영화들이 주목받는 시대에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은 오히려 작품성 좋은 영화를 찾아다니며 관람 하신다”며 “다양한 작품들을 모아 빛나게 해주는 상록수다문화국제단편영화제가 앞으로 더 많이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홍보대사로 영화제에 함께 한 소감을 밝혔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북한영화 초청 특별 상영회’를 비롯 해, 수상작 30여 편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상영했다. 또한 ‘인간 상록수’ 최용신 선생의 혼(spirit), 꿈(dream), 사랑(agape)를 계승하고 계몽정신을 통해 다문화와 소통을 표방하는 ‘상록수영화제’의 목적을 실현하며 사람 중심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며 다문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총 443편의 출품작 중에서 에버그린 대상인 문화체육부장관상은 조승원 감독의 영화‘가치 캅시다’가 수상했다. 그 외에도 최우수 작품상에는 김동환 감독의 ‘jar(투명한 병, 그릇), 김동효 감독의 ’왈패‘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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