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선장포추진위원회(위원장 박응진)는 오는 27일 ‘선장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선장포 노을공원 준공식 및 주민화합행사를 개최한다.

선장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시가 지난 2012년부터 총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자해 추진한 주민주도 지역개발사업으로 그동안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선장포 노을공원 조성, 4·4 만세운동 상징공간 조성, 마을회관 리모델링, 소재지 경관정비, 전기·통신 선로 지중화사업, 등·하굣길 보도 신설사업 등 기초생활 기반확충 사업과 주민 스스로 지역공동체를 유지 및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지역역량 강화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박응진 위원장은 “붉게 물든 저녁노을이 일품인 선장포에 노을공원이 조성되어 주민들에겐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석양과 가을 들녘이 있는 둘레길 조성사업으로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여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산=이진학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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